'오드 토머스(Odd Thomas)'는 2013년 개봉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로, 죽은 자의 영혼과 죽음의 징조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주인공 오드 토머스(안톤 옐친 분)가 작은 마을에서 벌어지는 대량 살인을 예견하고 이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영화는 딘 쿤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스티븐 소머즈 감독의 연출로 액션과 유머, 그리고 감동적인 요소가 조화를 이룹니다. 특히, 안톤 옐친의 섬세한 연기와 애디슨 팀린이 연기한 여자친구 스토미와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입니다. 그러나 일부 평론가들은 영화의 전개가 다소 예측 가능하고, 원작 소설의 깊이를 충분히 살리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오드 토머스'는 독특한 설정과 캐릭터들의 매력으로 인해 미스터리와 초자연적 요소를 선호하는 관객들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